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⊙앵커: 관광대국이 되기 위해서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내 관광도 활성화돼야 하는데 프랑스의 경우에는 체크 바캉스라는 관광상품권제도를 통해서 국내 관광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합니다. 정창준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. ⊙기자: 43살 콩데트 씨는 회사로부터 3000프랑, 우리 돈으로 50만원어치의 관광상품권을 받아 휴가에 나섰습니다. 하지만 본인이 부담한 액수는 절반뿐입니다. 회사가 근로자복지를 위해 상품권 구입비용을 대주고 있기 때문입니다. ⊙콩데트 블로뉴(여행객): 고용주가 나머지 비용을 부담하니까 관광상품권을 싸게 사는 셈이죠. ⊙기자: 기업이 상품권 비용을 대주는 것은 정부가 그만큼 지원해 주기 때문입니다. ⊙드로쉐네 세지(국영 운송회사 기획실장): 상품권 구입비용은 세금공제 되니까 기업도 혜택을 받는 셈이죠. ⊙기자: 상품권만 들고 가도 아무런 불편이 없습니다. 가맹점이 프랑스 내 호텔과 식당, 위락시설 등 13만군데나 되기 때문입니다. 한 해 평균 450여 만명, 프랑스 국민의 8%가 여행지원제도인 체크바캉스를 이용해 국내 관광에 나서고 있습니다. 상품권을 통한 프랑스 내 관광산업 매출은 한 해 3조 4000억원. 이렇게 되면서 관광객 편의시설이 자연스럽게 확충되고 새로운 명소들이 개발됩니다. ⊙디디에르 부르공(관광상품권 발행공사 사장): 관광객을 전국 각지로 분산해 균형 잡힌 관광지 발전에 기여합니다. ⊙기자: 내국인이 가고 싶은 관광지를 만들어야 외국관광객도 유치할 수 있다는 관광정책을 관광대국 프랑스는 실천하고 있습니다. KBS뉴스 정창준입니다.